25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익은 전분기보다 18% 감소한 306억원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소형전지에서 갤럭시S6의 폴리머 전지를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조정 및 폴리머용 최적화 작업에 따라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며 ESS용 중대형 전지는 일본 가정용 보조금이 4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만큼, 1분기 매출에는 차질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아울러 영업외적으로도 OLED 사업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지분법 이익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모멘텀이 희석되는 하반기에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돋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 주연급 배우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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