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파르나스호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주주가치 훼손은 불가피하겠지만, 재무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며 “최근 담뱃값 인상 이슈 등으로 편의점 업황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은 삼성역 한국무역센터 부지 내 2개의 특1급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및 두 호텔 사이에 신축 중인 파르나스타워, 파르나스몰, 명동 비즈니스 호텔인 나인트리명동 등의 자산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동 일대 주변 상권이 관광특구 등으로 개발되면서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크고 GS리테일과의 시너지로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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