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8일 사용성과 영상품질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를 한국과 주요 서유럽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조절 버튼을 한 번 눌러 상이한 촬영 위치를 조정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500가지 이상 저장된 촬영 포지션을 설정하는 등 의료진의 업무흐름이 최대한 간결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S-디텍터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엑스레이 조사방향을 수직으로 맞춰주는 ‘S-Align’ 기능을 갖춰 정확하고 선명한 영상을 한번에 확보해 반복된 촬영을 피할 수 있으며 촬영 각도를 다양하게 설정해 몸을 가누기 불편한 환자도 안전하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기상태에서 에너지 사용 비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절전 모드를 제공해 운용 비용까지 절감한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GC85A’는 우수한 영상품질로 진단의 신뢰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를 보다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병원의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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