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춘`,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나쁨`..입춘축 `입춘대길` 붙이는 이유는?

  • 등록 2015-02-04 오전 8:28:52

    수정 2015-02-04 오전 8:28:52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로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예로부터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각 가정에서는 봄이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축을 붙인다.

입춘날씨/ 기상청
입춘인 오늘(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답게 전국이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다. 그러나 경상남북도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온 후 점차 개겠다. 강원도영동은 늦은 밤부터 눈(강수확률 60%)이 내리기 시작해 최고 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0도로 크게 춥지 않겠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4도, 대전·전주 5도, 대구 8도로 예년기온을 2∼3도 웃돌며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점차 쌓이면서 강원영동을 제외한 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일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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