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관계, `봄`에 가장 위험"

맥주 밀러, 클럽 문화에 대한 설문 조사 진행
남성 34.1%, 여성 51.4%.."봄, 새로운 이성을 만나고픈 유혹"
  • 등록 2012-04-17 오전 9:42:54

    수정 2012-04-17 오전 9:42:5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남녀 모두 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은 계절로 `봄`을 최고로 손꼽았다.

프리미엄 수입 맥주 밀러는 최근 글로벌 캠페인 `턴 업 더 나잇(TURN UP THE NIGHT)` 파티를 찾은 20대 남녀 129명을 대상으로 `계절과 이성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연애를 하고 싶은 계절`에 대해 질문한 결과 남성 34.1%, 여성 51.4%가 모두 `봄`을 최고로 꼽았다. 2위로 남성 22%가 여름을, 여성 9.1%가 겨울이라 답했다.

또 `계절이 이성 관계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 43.9%, 여성 50%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했다. 남성 24.4%, 여성 31.%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라 답해 계절이 이성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이성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간`이라는 질문에는 남성 56.1%, 여성 81.8%가 저녁 시간(18~24시)라 응답했다.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한 데이트 횟수`라는 질문에는 남성 46.3%가 2~3회, 여성 45.5%가 4~5회라고 답했고, `이성관계에서 스킨십까지 걸리는 기간`이라는 질문에는 남성 39.0%가 1주일 이내, 여성 40.9%는 한달 이내라고 답해 이성관계와 스킨십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밀러는 오는 5월 4일 역삼동 클럽 헤븐(HEAVEN)에서 Beats by Dr.Dre와 `턴 업 더 나잇` 콜라보레이션 파티를 개최, 클럽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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