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에는 7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이 대기 중인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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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부채가 증가세를 이어갈 경우 중립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통화완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1월 25bp 인하 가능성은 86.1%를 기록, 동결은 13.9%를 차지했다.
이날 국내 시장은 간밤 글로벌 금리 흐름을 추종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 2년물 입찰을 소화하면서 외국인 수급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 대차잔고는 하루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2551억원 늘어난 124조6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30년 국고채의 대차가 1180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26년 국고채 대차가 1246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