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4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본판매에서 갤러리아는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와인, 한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 한화갤러리아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서 선보이는 ‘로얄살루트 찰스3세 대관식 에디션’(왼쪽)과 한우 샘플러 세트 1호. (사진=한화갤러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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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선물세트는 한우, 굴비, 전복, 과일, 자연송이 등 고급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갤러리아만의 독자 선물세트로 가격은 60만~100만원대다.
갤러리아는 영국 찰스 3세 대관식을 기념해 전 세계 500병이 한정 출시된 ‘로얄살루트 찰스3세 대관식 에디션’을 판매한다. 갤러리아엔 1병 입고됐으며 가격은 3600만원이다. 2500만원짜리 ‘발렌타인 40년 마스터컬렉션’ 1병도 한정 판매한다. 1000만~2000만원대 ‘페트뤼스 셀렉션’, ‘스트리밍 이글 세트’ 등 와인도 선뵌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발효 숙성 막걸리 사료를 먹이며 키운 한우인 강진맥우 선물세트 △한우·버섯·사과·양곡 등을 품종·지역별로 담아 맛볼 수 있는 ‘샘플러 선물세트’ △MZ세대에 인기를 끄는 ‘꼬모윤’ ‘아틀리에폰드’ 디저트 브랜드 등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갤러리아는 ‘갤러리아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판매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는 한우, 청과, 위스키, 디저트 등 10만원 이하부터 30만원대 상품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452260) 관계자는 “식음료(F&B)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찾아 최상급의 재료들로 엄선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통적인 선물세트 강자 한우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신규로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