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초간편 해외송금 ‘1Q 트랜스퍼’ 38개국으로 확대

  • 등록 2017-09-10 오전 10:16:24

    수정 2017-09-10 오전 10:16:2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번호를 이용해 송금할 수 있는 ‘1Q 트랜스퍼’의 서비스 지역을 총 38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1Q 트랜스퍼’는 송금 수취인의 거래 은행, 계좌번호 등을 몰라도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네팔,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가나까지 확대됐던 서비스 지역에 일본, 스리랑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브라질, 태국, 페루, 멕시코, 칠레, 터키 등 22개국이 추가돼 전세계 총 38개 국가에서 거래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아졌다.

송금수수료는 송금액이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초과인 경우에는 7000원이다. 기존 송금방식과 달리 송금인이 송금시점에 수취인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현지통화로 송금액을 바로 확정해 송금할 수 있다.

1회 최대 송금액은 미화 기준 1만달러로, 개인간 증여성 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송금 등이 가능하다.

KEB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1Q 트랜스퍼의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총 8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외국환거래 전문은행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로 고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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