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의 가공육 브랜드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식품첨가물 대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만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4월 선보인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25억원, 누적판매량 35만개를 넘어서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신제품 초반 매출이 일반적으로 월 1~3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대형 히트상품’ 수준이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프리미엄 냉장햄 제품이다.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요구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이 아는 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석류, 레몬, 로즈마리, 유산균 발효액, 발효식초, 양파, 마늘, 천일염, 너트멕, 후추, 유기농 갈색설탕, 효모 등 15가지 재료로 만들었다. 레몬과 석류의 항산화 능력과 로즈마리의 항균 작용으로 색을 살리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넣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양파, 마늘, 유기농 갈색설탕, 천일염 등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
레시피 카드 증정,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또한 매출 성과에 한몫 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카드를 증정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봄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열고 햄을 즐길 수 있다는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며 행사에 참가한 엄마와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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