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차표 놓친 이들의 마지막 희망, 고속버스 예매 '전쟁통'

  • 등록 2016-01-19 오전 8:49:26

    수정 2016-01-19 오전 8:49:26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설 연휴 기간 기차표 예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자 고속버스 예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속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한국스마트카드는 설을 맞아 지난 13일 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결제 및 발권, 좌석지정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매표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전국 15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승차권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발급받은 ‘모바일티켓’ QR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스캔하면 바로 탑승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추석에는 고속버스모바일앱을 통해 고향길을 찾은 고객이 전체 고속버스 이용객의 31%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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