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신년음악회’ 무대에서 이예진 양이 ‘말하는대로’를 열창하고 있다(사진=컬처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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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국 가수 아델(Adele)의 ‘헬로’(Hello)를 부른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16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이예진 양이 ’2016 신년음악회’로 처음 국내 무대에서 섰다. 새해를 맞이해 ‘청년의 열정, 문화로 통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 무대에서 이 양은 ‘말하는대로’를 열창하며 인디밴드 뷰티핸섬, 뮤지컬 배우 옥주현·윤공주, 김우형, 가수 거미, 청년 성악가 최성봉과 가수 인순이, 래퍼 베이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양은 한국인으로는 싸이 이후 2번째로 미국 NBC방송 ‘엘런 쇼’에 출연 제의를 받아 미국 스튜디오에서 ‘헬로’를 불러 유튜브를 넘어 방송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이 양이 또 다른 영국 가수 제시카 글린(Jess Glynne)의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을 부른 영상은 글린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하는 등 부르는 노래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소울풀한 음색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국내에서도 첫 활동을 선보인 이 양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오는 2월 졸업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어 보컬리스트로서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 양이 부른 ‘말하는대로’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오는 10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방영 예정이다.
| ‘2016 신년음악회’ 무대에서 이예진 양이 ‘말하는대로’를 열창하고 있다(사진=컬처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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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신년음악회’ 무대에서 이예진 양이 ‘말하는대로’를 열창하고 있다(사진=컬처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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