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십여년 째 꾸준히 돌보고 있는 중증장애인 수용시설을 찾아 중증장애우들에게 직접 식사를 떠먹여 주고 선물을 나눠줬다.
최 회장은 25일 이른 아침 경기도 이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행복투게더’를 방문, 볶음밥을 주 메뉴로 하는 행복도시락을 직접 조리한 뒤 포장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인근 수남제일교회를 방문해 손수 만든 도시락과 직접 서명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아이들에게 전했다. 최 회장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아이들과 장난을 주고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로 돌아온 최 회장은 오후 늦게까지 직원들과 함께하며 간담회와 성탄예배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성탄절 하루를 온종일 봉사활동으로 보낸 셈이다.
수남제일교회는 결식 아동과 노인을 돌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사업을 통해 주 1회 도시락을 제공받고 있다.
최 회장은 행복투게더 공동체 숙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앙과 경제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기업 모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매해 연말연시 복지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를 포함해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연말마다 서울 용산구 소재 가브리엘의 집을 찾아 직접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채 장애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가브리엘의 집 중증 장애우들을 SK본사인 서린빌딩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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