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LG화학 대산공장은 15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신청받아, 신청한 5개 회사에 대해 2700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또 위험성 평가교육협력업체 안전관리자 교육, 현장 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조치 등 컨설팅 활동에 필요한 인력도 지원해 5개 협력업체 모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4일 LG화학 대산공장 대회의실에서 가야엔지니어링, 에스씨티, 영화기업, 수향건설산업, 욱일전선 등 5개 협력업체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지난해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상시근로자 300인미만 사업장의 산업재해는 8만6810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의 94.5%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모두 1629개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받은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율이 평균 25%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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