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중국인 구매 비중이 23.7%로 양호한 실적이 계속되고 있다”며 “면제점뿐만 아니라 아리따움과 온라인 채널 등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5%, 31% 확대되는 등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LG생활건강도 중국인 구매액이 늘어 화장품 사업부 실적은 양호했지만, 세월호 사태와 8월 서늘한 날씨 탓에 음료 사업부는 부진했다”며 “코스맥스는 중국 상해 물류창고 부지를 생산 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다음 달 끝나 11월부터 매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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