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말에 올라타라?...한전·대우인터 등 '강추'

[주간추천종목]LG화학 서울반도체도 복수 추천
실적 개선 기대감에 KB금융 등 금융주들도 다수 포함
  • 등록 2013-12-29 오후 3:59:15

    수정 2013-12-29 오후 3:59:1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증권사들은 이번주 유망 종목군으로 내년 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을 위주로 추천했다.

최근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전력과 대우인터내셔널이 복수추천을 받았다. 2차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양호한 LG화학도 두 곳의 추천을 받았다. KB금융을 비롯한 금융주들도 추천 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전력(015760)은 11월 전기요금 인상으로 내년 높은 실적 개선이 점쳐졌다. 29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2% 수준의 추가 전기요금 인상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도 원전가동률 회복 등으로 한국전력의 이익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설비 확장 계획의 대부분이 1분기에 집중돼 있는 LG화학(051910)은 동양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2차전지 부문에서 수익성 양호한 소형 폴리머전지 매출 비중이 증가하는 점이 긍정적이고, 2~3월 NCC업체 정기보수로 석유화학제품의 공급이 타이트할 전망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외국인의 러브콜 속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신증권과 현대증권의 추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금융주들도 여러 종목이 추천을 받았다. KB금융(105560)은 4분기 실적이 은행주 가운데 가장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복수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삼성카드와 한화생명도 주간추천종목에 포함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046890)가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혔다.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영업이익도 크게 늘 것으로 추정되며 대우증권과 SK증권의 추천 명단에 들어갔다. 내년 세계 조명시장에서 LED 대체율이 33%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이외 아이돌그룹 ‘EXO’ 돌풍의 에스엠(041510)리노공업(058470) 테크윙(089030)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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