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장은 “괜찮다 괜찮다 하다가 항상 당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일봉의 추세가 심하게 무너졌다. 심각한 흐름으로 보인다. 평범한 조정이 아니다. 지금은 빠른대처가 필요한 시기이며 과감한 결단력 속에 손절가를 철저히 지켜야 하는 자리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음주 화요일 있을 FOMC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꼭 호재가 나오라는 법은 없다. 다만 항상 호재가 나오기 전에 급락을 시켰다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버냉키가 경기부양 카드는 경기가 안좋다라는 지표가 나온다면 카드를 쓴다고 하였기에 이러한 유럽발대형 악재 속에서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경기부양 카드가 나오지 않을 까라는 기대심리가 강하다”라고 분석했다.
업종에 대한 분석에서도 정실장은 “지금은 경기민감주인 지수대형우량주 건설, 기계, 화학, 조선, 금융 등 경기민감주는 매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경기가 좋지 않기에 지수하락과 함께 같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주이며 대부분 월봉이 20개월선 아래의 장기 역배열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종목 선정에서도 지수하락시 내수주의 경기방어주 역할을 하는 종목이 좋으며 혹은 테마,개별주 매매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내수주 경기방어주라면 인터넷주로서 인터넷은 경기 불황일 때 상승하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듯이 NHN(035420)같은 종목은 5일선 매매가 가능하다. 다만 지수 전저점 붕괴 하락초기는 가장 위험한 국면으로 종목보다는 지수에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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