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29일 `와이파이+3G` 동시 출시

애플 전문스토어 통해 와이파이모델 판매..최저 64만원
SKT와 KT, 대리점 통해 3G 모델 판매 시작..약정요금제 통해 할인도 가능
  • 등록 2011-04-28 오전 8:15:55

    수정 2011-04-28 오전 8:15:5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이패드2의 와이파이 모델과 3G 모델이 29일 동시 출시된다.

SK텔레콤(017670)KT(030200)는 3G 이동통신망과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하는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를 29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애플 역시 전문 대리점 등을 통해 와이파이 버전을 판매한다.

아이패드 2는 애플 아이패드의 두 번째 버전으로, 이전 버전보다 33% 얇아지고 15% 가벼워진 새로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은 용량에 따라 64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3G 모델을 통신사 요금제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월 2만9000원을 내는 `태블릿29`와 4만5000원을 내는 `태블릿45` 요금제와 약정기간을 통해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태블릿29 요금제를 사용하면 16G 제품의 실구매가가 38만9400원이며, 태블릿45 요금제에서 16G 모델은 21만7800원이다.

KT 역시 `데이터평생2G` 요금제와 `데이터평생4G` 요금제에 가입해 약정기간 사용하면, SK텔레콤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월 4만5000원~6만3000원으로 아이패드2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 태블릿 선수 뺏긴 인텔, CPU칩셋을 내놨는데..'아이패드2' 전격해부..바뀐 5가지 뭘까태블릿PC `줌`, 구글 향기만 짙게 풍겼다블랙베리 태블릿PC `플레이북` 미리보기`태블릿戰 후끈..세계 이동통신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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