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당분간 회복 어려워..`시장하회`-맥쿼리

  • 등록 2011-03-09 오전 8:38:52

    수정 2011-03-09 오전 8:38:52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맥쿼리증권은 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는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폰 부품 부문에서 회복이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5% 하향 조정했다.

또 1분기 매출 전망치도 기존 1조2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낮췄다. 이는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수준이다. 또 2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 2월 2000억원 가량의 채권을 발행하면서 순부채가 전년대비 83% 가량 급증했다"면서 비영업부문 비용 발생을 고려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43%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제품구성이 변경되면서 PCB(인쇄회로기판)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터치스크린 패널부문 사업이 긍정적이긴 하지만, 주 고객사인 LG전자의 플래그십모델인 옵티머스2X에는 공급하지 않으면서 점유율 하락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LG이노텍, LED 잘 팔리려면 아직 멀었다..`중립`↓-HSBC
☞[특징주]LG이노텍 약세..`1Q도 적자 낼듯`
☞LG이노텍, 1Q 실적 기대 이하 전망..목표가 ↓-현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