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경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리비아 사태, 유가 급등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과 이에 따른 외국인의 자금유출, 그리고 랩어카운트 관련된 금융위의 규제 등으로 조정을 받아 연초 대비 13% 하락했고 코스피지수 대비 8%p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리비아 사태 등 대외적인 요인은 아직 불투명하지만 글로벌 유동성의 호조를 감안할 때 자금유출이 향후 과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경제 지표들은 견조한 흐름으로 돌아서 국내 증시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홍콩 등 해외사업 본격화를 통한 IB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노령화로 인한 자산관리의 중요성 부각과 이에 따른 자산관리부문 성장, 브로커리지 부문 활성화 등 부문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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