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출발..외국인 닷새만에 매도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반등세를 타고 있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6포인트(0.22%) 오른 1930.24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전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호재 삼아 1.5%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발 훈풍에 코스피도 위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다만 최근 급격히 확대된 변동성과 전날의 전약후강 장세 여파로 탄력은 강하지 않은 편이다.

개인은 200억원대 순매수다. 외국인은 30억원대 순매도다.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엇갈려 잡으며 혼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1.6% 넘게 빠지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과 KB금융(105560), LG전자(066570) 등은 1% 안팎의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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