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날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박준현 사장과 로스차일드 사이먼 린넷 (Simon Linnet) 부회장(Vice Chairman)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인수 와 지분 투자 및 해외 기업의 국내 기업 지분 투자 등 국경 간(Cross border) M&A 딜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고객 풀 노하우 를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현재 홍콩에서 기업금융(ECM, M&A), PI(자기자본 투자)등의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지 셋업 작업을 진행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작년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의 크로스 보더 M&A인 휠라 코리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를 완벽하게 마무리 하면서 당시 매도자 측 주관사였던 로스차일드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