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부진, 소형주·코스닥 선방..프로그램 여파

  • 등록 2007-09-17 오전 9:51:59

    수정 2007-09-17 오전 9:51:59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가 점증하면서 대형주와 소형주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프로그램 거래에서 자유로운 소형주와 코스닥 종목들은 상승세가 뚜렷한 반면, 대형종목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1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차익거래 137억원, 비차익거래 114억원 등 25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기록되고 있다.

이에 시가총액 소형종목은 1.11%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률 0.17%를 상회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률도 0.61%에 이르고 있다.

반면 대형종목은 상승률이 0.1%에 그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오히려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1.26% 빠지면서 55만원대를 하회하기 시작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 상위 4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과 LG필립스LCD, 신세계 등도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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