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은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적극적인 사세확장과 해외진출에 따라 기업 성장에 걸맞은 정보인프라를 재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산업과 경영 프로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정보 표준화와 운영체계 개선에 나선다.
최근 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실적성장을 기록함과 동시에 해외투자까지 유치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물론 임직원 규모도 크게 늘어 현재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프로젝트 범위는 운영관리, 물류, 인사, 생산, 회계, 품질 등 업무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쇼핑몰, 그룹웨어, FBS(Firm Banking System, 기업 금융자동화시스템) 등 내·외부 운영 프로그램과도 연동할 계획이다. 또 관리업무와 물류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유기적 관리를 지원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 강태윤 CFO는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사업형태, 매출, 관리규모도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이번 ERP 구축 프로젝트로 표준 프로세스 정립과 함께 생산, 영업으로부터 재무까지 전사의 모든 영역이 통합된 신뢰성 있는 경영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기 영림원소프트랩 식품유통사업부 수석컨설턴트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의료기기 제조와 유통산업의 특수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기업“이라며 “유사업종에서 다져온 다수의 구축경험과 의료기기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ERP 솔루션을 구축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