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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3% 상승한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26일(48.73달러) 이후 거의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유가는 사실상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는 점 역시 기대를 높였다. 모더나 백신은 다음주 처음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 오른 1855.3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