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신선·가공식품·생활·패션용품 등 설 선물세트 약 280여 품목을 판매한다.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인 이번 설을 위해 5만원 미만의 실속 선물세트를 54.1%까지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산 냉동 찜갈비 세트(갈비2kg·5만원), 조기 대신 민어를 사용해 굴비를 만든 △민어 굴비 세트(국산 민어 5미·4만9800원) △알뜰 굴비세트(국산 굴비 40미·4만9800원) 등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최근 1~2인가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1등급 이상의 한우 등심과 채끝을 낱개 소포장으로 담은 선물세트인 ‘한우 간편포장 스테이크 세트(한우 등심·채끝 1kg)’를 23만5000원에, ‘한우 간편포장 정육 세트(한우 국거리·불고기 1kg)’는 12만5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사과(12개)와 배(9개)를 각각 8만8000원에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국산 굴비10미)는 17만8000원에 준비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명품 뿌리깊은 인삼 1품(4~5근 인삼 700g 내외)’을 20% 할인된 10만3200원(비회원가 12만9000원)에, ‘하루한줌 건강한줌 선물세트(아몬드·호두 등)’를 30% 할인된 3만5000원(비회원가 5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늘어나는 수입맥주 수요에 맞춘 전용잔을 포함한 수입 맥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칭타오 전용잔 세트(칭타오 330ml·4병·잔1개)’를 1만원에, 미국 대표 크래프트 브루어리 중 하나인 시에라네바다 맥주 3종으로 구성된 ‘시에라네바다 샘플러 세트(시에라네바다 IPA·페일에일·토페도 각 355ml·잔1개)’도 2만3700원에 선보인다.
| 알뜰굴비세트(사진=롯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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