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긴급 자금 지원 나선다

최고 20억원 이내 대출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와 4000억 규모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 실시
  • 등록 2015-08-23 오전 9:39:14

    수정 2015-08-23 오후 2:03:38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 총 400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은 정부의 공적관리기금예수금 4000억원을 재원으로 지원 대상은 전국 병·의원 등 모든 의료기관 가운데 메르스 집중피해기간(2015.6~7월) 진료분에 대한 청구금액이 전년 동월 또는 금년 전월 대비 10%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25% 범위 내 최고 20억원 한도로 대출 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대출금리는 연 2.47%(변동 금리)이다.

자금이 필요한 의료 기관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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