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드라마 송도 석산의 국내관광상품을 개발, 중국에 이어 국내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송도 석산은 드라마 ‘별그대’의 촬영지. 중국 방영 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중국 관광객의 송도 석산 방문이 급증한데 힙입어 국내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 국내관광상품은 송도 석산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월미도 등 인천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57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송도 석산을 찾았다. 올해는 4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1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도민준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천송이를 구출한 장면의 배경이 돼 인기를 끌며 ‘별그대 절벽’, 주인공의 성을 따 ‘천도절벽’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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