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3일 “2분기 한국 및 글로벌 GM향 매출이 감소했으나 현대모비스와 수출로 나가는 모터 부문이 전년비 25% 성장하면서 본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다”며 “마진이 좋은 모터의 매출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 4분기부터 연결로 반영되는 S&TC 매출액은 전년비 41%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 4월 K-11 폭발사고로 납품이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봤지만 예상보다 빨리 재개되면서 올해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 이후 가장 큰 성장동력인 GM향 오일펌프 납품이 시작되면서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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