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농협은행은 한림대의료원과 현금 IC카드 결제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가맹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7일 한림대성심병원을 시작으로 한림대의료원 소속 6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금 IC카드 결제는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입출금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현금 IC카드로 물품대금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대금 결제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IC단말기에 카드를 꽂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다.
한림대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과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6개의 병원에 총 4000 병상 이상을 갖추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서비스를 도입한 한림대성심병원의 현금 IC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4월 한 달 동안 현금 I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식약청 인증 정품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서비스를 도입한 한림대성심병원(평촌 소재)의 현금 IC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4월 한달 간 현금 I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식약청 인증 정품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