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정보기술(IT) 시장 개척 엑스포를 관람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간담회에 참석해 연설하는 등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번 일정에 대해 “창조경제 협력 강화와 세일즈 외교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 정부 영빈관인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자유화율(관세철폐율) 확대, 이중과세 방지 등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체결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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