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3차 구조조정이 임박하면서 저축은행주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솔로몬저축은행(007800)은 전일대비 14.98% 급락한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한가 행진이다.
한국저축은행(025610)과
진흥저축은행(007200)도 각각 14.95%, 14.86% 하락,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푸른저축은행(007330)은 전일대비 2.91% 내린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3~4곳이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업정지 대상으로 거론되는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벌써부터 예금인출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대형 저축銀 2~3곳 추가퇴출..검찰 수사도 의뢰☞현대·삼보저축銀 등 6곳, 올 결산 손실시 단독조사대상 포함☞[특징주]솔로몬저축은행, 구조조정 우려에 `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