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인 구본준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까닭에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대신 의장을 맡았다. 구 부회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해외 바이어와 미팅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면서 57조6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제시했다.
이외에 제10기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도 승인됐다. 45억원 규모의 이사보수 한도액도 주주들의 동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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