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차익매물에 나흘째 하락

  • 등록 2012-01-09 오전 9:43:50

    수정 2012-01-09 오전 9:43:50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지난 4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111만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약세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1.83%) 하락한 102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UBS창구에서는 1만4000주 이상의 매물이 집계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도 삼성전자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라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박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향후 실적개선의 폭과 IT경기 회복시기가 관건"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컸던 만큼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고, IT경기 부진으로 인해 산업 측면의 모멘텀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수관점을 유지하되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는 낮출 것을 권고한다"며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망에 대한 확신은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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