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국제 유가하락에 `약세`

  • 등록 2011-06-24 오전 9:32:09

    수정 2011-06-24 오전 9:32:09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유주들이 국제 유가가 19주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줄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S-Oil(010950)은 전일보다 4.69% 내린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4.36% 떨어진 19만7500원을, GS(078930)는 4.50% 내린 7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하락은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결정한 데다 미국의 경제지표까지 부진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39달러(4.6%) 내린 91.02달러였다.

지난 2월 18일 기록한 배럴당 86.2달러 이후 19주일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IAEA 비축유 방출은 세계석유 공급의 2.3%에 해당하나, 스팟시장 비중을 20%로 가정하면 스팟수요를 11%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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