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LG전자(066570)가 내년 1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500원(1.4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매수 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BNP, HSBC,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5만주 이상이 유입되고 있다. 또 기관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130만주를 사들였다.
이날 신한금융투자 LG전자에 대해 내년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3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18.7% 상향조정했다.
동부증권도 "4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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