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롯데칠성(005300)이 소주 `처음처럼`의 인수를 확정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칠성은 7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0.23%) 상승한 87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롯데칠성은 두산 주류BG를 503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즈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차적으로 `처음처럼`의 새 주인과 값까지 정해진 상황에서 롯데칠성의 소주시장 사업전략과 더불어 OB맥주의 추가인수 여부가 롯데칠성 자체에 대한 투자매력 뿐만 아니라 하이트맥주에 대한 우려의 강도 또한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맥주(103150)는 전일대비 4000원(2.65%) 하락한 16만5000원을 기록중이고,
두산(000150)은 2%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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