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042660)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는 22일쯤 대우조선해양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매각대상 지분은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다. 산업은행과 캠코는 대우조선 지분을 각각 31.3%, 19.1% 갖고 있다.
한편, 지난주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와 중국 산둥성 블록공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친 산업은행 M&A실은 이번주에는 거제도 옥포조선소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 관련기사 ◀
☞"두산 불참, 대우조선·포스코에 나쁜 소식"-UBS
☞`두산 불참` M&A시장 판도 달라지나
☞두산-한화그룹株, 대우조선 변수로 '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