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4 정상선언` 미·일·중·러에 설명

윤병세 청와대 수석비서관 미·중 파견
주한 미·일·중·러·EU 대사 대상 설명회 개최
  • 등록 2007-10-05 오전 9:30:43

    수정 2007-10-05 오전 9:30:4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외교통상부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10·4 정상선언` 결과 설명을 위해 윤병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 고위인사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당사국에 파견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는 5~8일 윤 수석비서관이 미국과 유엔을 방문하고 5~6일 심윤조 외교부 차관보가 일본을 찾아 설명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 초에 윤 수석비서관이 중국을, 심 차관보가 러시아와 유럽연합(EU)를 방문, 설명을 계속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조중표 외교부 1차관이 미·일·중·러·EU 등 주요 관련국 주한 대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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