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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가 주최하는 제19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즉흥춤축제는 무용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수단인 ‘즉흥’을 주제로 하는 춤 축제다. 창작자의 무의식으로부터 이미지를 끌어내는 작업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공연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무용가는 물론 관객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는 공연 형식이다.
전문 아티스트 외에도 즉흥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의 발표무대도 마련한다. 전문가와 일반인을 위한 6개의 즉흥 클래스도 개설한다. 부대행사인 ‘관객과 함께 하는 즉흥파티’도 만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