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전문가와 함께 발전시키는 합숙 캠프를 말하며, 제 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Junior Software Cup) 본선 진출 60팀이 참가했다.
삼성전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가족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초(4학년 이상)·중·고 학생들이 제안한 1000여건의 예선작 가운데 60개 작품이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 학생과 지도교사 190여 명이 이번 부트캠프에 참가했다.
멘토로 참가한 삼성전자 가기환 선임은 “학생들이 자신의 주관을 갖고 깊이 고민하는 모습이 어른스럽다”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디어 아트·빅데이터·의료 서비스 등과 소프트웨어가 접목된 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특강도 마련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올해까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초·중·고교생 2만여 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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