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메르스 악재에도 수출, 기술료 수취 영향에 따라 제약업종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녹십자(006280), LG생명과학(068870), 한미약품(128940)을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메르스 영향으로 6월 ETC 부진에도 회사별 수출, 기술료 수취로 이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의 경우 WHO 대상 계절독감백신 전량 수출, LG생명과학의 경우 자체 개발 제품 성장을 이뤘으며 한미약품의 경우 일라이 릴리 대상 대규모 기술료 수취 영향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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