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예년 성장세 지속 어려울 것…투자의견↓-신한

  • 등록 2015-04-24 오전 8:22:49

    수정 2015-04-24 오전 8:22:4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1분기 어닝쇼크를 고려하면 올해 전년과 같은 성장세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조정 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감소한 6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7.7% 줄어든 488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인 영업이익 1472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과 상사 부진으로 어닝쇼크를 시현했다”면서 “지난해 대규모 현장 준공의 역기저효과 매출감소와 카타르토목 및 지하철9호선 등 일부 현장 조정분이 310억원 반영되면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올해 매출액을 종전 29조2000억원에서 26조1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504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전년에 이은 성장세 지속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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