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분기 성수기 이익개선 기대..'매수'-이트

  • 등록 2015-03-23 오전 8:44:08

    수정 2015-03-23 오전 8:44:0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2분기 성수기 실적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5만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추가 증설되는 맥주 캐파는 3월 중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2분기 이후 시장 점유율 상승 포인트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최근 주가 조정은 2분기 성수기를 대비한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 1분기 채널 방문 결과 작년 대비 탄산음료 부문의 할인 경쟁이 완화 현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다”며 “음료 부문 수익성 개선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실제로 채널에서 관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1분기부터 작년 일부 제품 판매 중단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1분기는 음료부문 수익성 개선 현상 방향성에 주목하고, 음료부문의 본격적인 이익 증대는 성수기인 2분기부터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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