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10거래일간 주가가 19.6% 급락했는데 이는 펀더멘털 이슈보다 국내 기관의 공매도 급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발표된 4분기 실적에서 순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는 일회적 요인이며 9일 발표된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 부진 역시 현대기아차의 주가 추이를 보면 문제가 아니다”라며 “펀더멘털 관점으로 현대하이스코의 주가 급락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한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공매도로 인한 단기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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