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0일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8 전당대회 첫 일정인 제주 대의원대회 합동연설에서 “새로운 집권전략은 오직 낡은 과거와의 결별이다. 지역맹주, 계파연합, 지분 나누기는 없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당의 이름이 무엇이든 대권주자가 누구이든 저는 오직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그 깃발만을 부둥키고 가겠다”며 “중산층과 서민의 신뢰, 그곳에 우리의 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패권포기와 계파해체 선언을 우리 모두 듣고 싶어 했다”며 “직접 말씀했던 세대교체의 적임은 나라는 주장은 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문재인, 이순신 리더십론…"이기는 당 만들겠다"
☞ 박지원, 강한대표론…"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가장 무서워해"
☞ [최고위원 후보 릴레이 인터뷰]①오영식 "유능한 제1야당 위해 불쏘시개 되겠다"
☞ [최고위원 후보 릴레이 인터뷰]②이목희 "싸울 때 싸움 회피하지 않겠다"
☞ [최고위원 후보 릴레이 인터뷰]③박우섭 "지방분권 헌법가치로 실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