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 현대百, 구세군 모금 시작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 위해 LED트리 제작"
  • 등록 2014-10-30 오전 8:35:21

    수정 2014-10-30 오전 8:35:2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오는 31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구세군 자선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구세군 자선모금 활동이 12월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정도 빠른 셈이다.

현대백화점은 모금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다음 달 2일부터) ‘디지털 LED 자선 트리’를 선보인다.

이 트리는 고객이 지폐를 넣거나 카드를 접촉하는 순간 LED트리 조명이 바뀌도록 설계됐으며 신용카드나 동전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 확산과 젊은 층의 참여 유도를 위해 자선 트리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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