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께 포천의 한 빌라 안 고무통에서 부패한 남자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아이가 악을 쓰며 우는 소리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았다.
또 여덟살 된 어린이 1명도 발견했다. 이 아이는 현재 한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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