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0.86%) 내린 1907.4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임박했다는 우려와 제조업 지표 부진, 소매업체 실적 부진 등이 맞물리며 두 달여 만에 최대폭으로 내렸다. 1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25.47포인트(1.47%) 하락한 1만5112.1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대에서 모두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 1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13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내리는 모습이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유통, 건설, 전기가스, 증권업은 1%대에서 내리고 있고 운수창고업만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5.82포인트(1.06%) 내린 544.9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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