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싸이콘서트’ 배팅으로 함박웃음

현장인원 5만명에 비비고·뚜레쥬르 브랜드 홍보
인터넷·TV 통한 영상 확산..간접홍보효과 ‘톡톡’
  • 등록 2013-04-14 오후 2:32:41

    수정 2013-04-14 오후 2:32:4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그룹이 싸이와 함께 웃었다. 지난 13일 열린 싸이콘서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CJ그룹이 ‘싸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CJ(001040)그룹은 ‘싸이콘서트’가 대흥행을 거두면서 타이틀 스폰서십 참여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투자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싸이콘서트와 함께 진행된 ‘CJ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CJ가 준비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CJ는 13일 싸이 콘서트 현장에 ‘CJ 브랜드 페스티발’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공연을 찾은 관람객 및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번 페스티발에는 비비고, 뚜레쥬르, CGV, 엠넷 등 CJ그룹의 브랜드들이 특성을 살린 부스로 참여했다.

단순한 전시 관람 수준의 부스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게임과 체험, 플래시몹, 디제잉 등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CJ 브랜드 페스티발’을 찾은 관람객은 총 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오전 11시부터 공연 직전까지 운영된 이날 페스티발은 거의 모든 브랜드 부스에서 운영시간 내내 100여명 이상이 대기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싸이콘서트를 통한 간접적인 홍보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싸이 콘서트 유투브 생중계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12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연 직후 폭발적인 속도로 올라오고 있는 싸이 콘서트 관련 영상과 기자회견 영상 등을 통해 노출된 CJ 브랜드효과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콘서트를 생중계했던 엠넷 역시 최고 시청률이 4%까지 치솟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이날 현장을 찾은 4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통해 글로벌 전역으로 싸이 관련 뉴스가 보도되며, 이에 따른 간접 홍보효과도 예상된다.

CJ그룹 측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엠넷의 시청률, 싸이콘서트와 기자회견 영상 등을 통한 글로벌 PR효과를 고려했을 때 투자금액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효과를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싸이 콘서트는 국제가수 싸이와 글로벌 문화기업 CJ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기획을 했다”며 “공연 현장뿐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큰 브랜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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