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그룹은 ‘싸이콘서트’가 대흥행을 거두면서 타이틀 스폰서십 참여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투자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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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발에는 비비고, 뚜레쥬르, CGV, 엠넷 등 CJ그룹의 브랜드들이 특성을 살린 부스로 참여했다.
단순한 전시 관람 수준의 부스에서 벗어나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게임과 체험, 플래시몹, 디제잉 등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싸이콘서트를 통한 간접적인 홍보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콘서트를 생중계했던 엠넷 역시 최고 시청률이 4%까지 치솟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이날 현장을 찾은 4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통해 글로벌 전역으로 싸이 관련 뉴스가 보도되며, 이에 따른 간접 홍보효과도 예상된다.
CJ그룹 측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엠넷의 시청률, 싸이콘서트와 기자회견 영상 등을 통한 글로벌 PR효과를 고려했을 때 투자금액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효과를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싸이 콘서트는 국제가수 싸이와 글로벌 문화기업 CJ가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기획을 했다”며 “공연 현장뿐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큰 브랜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