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인도네시아 보모가 태어난 지 4달 된 아기를 괴롭히고 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방안에 설치된 CCTV 녹화 화면으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한 보모가 갓난아기를 괴롭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 속 보모는 아기를 씻기고 나와 물기를 닦는 척하더니 갑자기 아기를 들었다 놓고 뒤집기를 반복한다.
사건 당시 아기 엄마는 집 근처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CCTV 영상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기는 이곳저곳 멍이 들고 부어올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아기 엄마는 다시는 보모를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